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 (문단 편집) === 근무 환경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qOOH3j1XVXg, width=100%)]}}}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1 '''[안승회 기자의 군금해] 긴장감 최고조! 공동경비구역 JSA경비대대의 하루 | 2022.5.12. 국방 NEWS'''}}}}}} || 아무튼 영어도 배우고 편하게 군 생활을 하려고 시험쳐서 [[카투사]]에 입대했는데, 유단자라거나 PT테스트 성적이 극도로 좋다거나 혹은 단지 덩치가 좋다는 이유로 JSA로 차출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카투사와는 상당히 괴리가 있는 부대였지만, 외부에서 보기에는 미 육군의 지휘하에 미 육군 시설에서 미 육군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카투사 병력이라고 여겨졌는데, 막상 JSA 부대원들은 본인들이 카투사로 불리는 것을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했다. 그나마, 카투사 시험을 치고 재수없이 끌려온 부대원들이야 출신성분이 원래 카투사라서 상대적으로 덤덤한 편인데,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차출된 병력들을 카투사라고 불렀다간 상대방의 분노게이지를 끝까지 올라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94jP20lXV0, width=100%)]}}}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1 '''8th U.S. Army in the 90s (184): Camp Bonifas dining facility (1995) | 2022.7.27. Private Walllocker'''}}}}}} || || {{{-1 90년대 캠프 보니파스 병영식당[* [[AFKN]] 뉴스이다.]}}} || 아무튼 기본적으로 2004년까지는 미 육군 부대와 동일한 시설에서 근무했던 관계로 막사나 식당 모두 미 육군 부대의 시설이었지만, 이제는 온전히 [[대한민국 육군]] 부대가 되었기에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제공하는 짬밥을 즐기게 되었다. 미군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시절만 해도, JSA 영내식당의 질은 [[미8군]]을 통틀어 우수한 수준[* 종교휴양소, 121종합병원 등 소규모 식당도 각각 장점이 있기 때문에 어디가 최고라고 단언하긴 힘들다.]이었다. 아무래도 미국 입장에서도 최전방으로 분류되어 보급을 잘 받았을 뿐 아니라, 다른 미군 부대와는 다르게 한국군 병력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다 보니 아무래도 한국군 입맛에 맞게 조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 특히 근처 [[파주시|파주]] [[대성동(파주)|대성동]]에서 제공받는 쌀로 지은 밥은 민간인의 기준에서 봐도 최상급에 속하는 훌륭한 맛이었다. 일반적으로 미군의 식단이 한국군 식단에 비해 엄청나게 화려하고 맛이 좋을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실상 한국군이 먹기에 미군 식단은 사실 고역에 가깝다. 한국에 있는 미군 부대 식당에서는 대부분 밥과 김치도 제공되지만 밥알이 날아다니는 [[안남미]]로 지은 밥 + 양배추겉절이 같은 국적불명의 김치에 퍽퍽해서 맛없는 치킨, [[랜치#s-2|랜치 드레싱]]과 [[그레이비 소스]]로 대표되는 미국 요리 특유의 달달느끼하고 텁텁한 메뉴들이 더해진 조합은... 가을철이 되면 [[초파리]]가 부대 내에 엄청나게 많다. 진짜 엄청나게 많다. 정말 많다. 연병장이라고 부르기엔 아쉬운 크기의 운동장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간혹 미군들이 [[미식축구]]공을 던지고 받거나 야구공으로 하는 캐치볼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같이 하자고 영어로 말하면 보통 같이 끼워주니까 같이 하면 된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JSA경비대대는 공동경비구역 이외에도 북한과 닿아 있는 [[대성동마을]]과 주변 [[GP]] 및 도로까지 모두 담당한다. 특히 대성동 마을은 대한민국 비무장지대 내에 있는 유일한 민간인 마을로, JSA경비대대에서 그들의 경비 임무를 맡고 있다. 반대편 휴전선 북쪽에 있는 기정동 마을과 대비하여 이 대성동 마을도 선전 마을로 아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대성동 마을은 그저 전쟁 이전부터 이곳에 살던 주민들이 여전히 남아 사는 것 뿐이지 마을의 거대한 국기 게양대 정도를 제외하면 본격 선전마을의 가치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애초에 기정동 마을은 말 그대로 선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모델 하우스 마을이다. [[채널A]]의 [[이만갑]]에 따르면, 전형적인 농촌 지역에 선전용으로 화려히 만든답시고 도시형 주택을 건설해 놨다고 한다. 그래서 쓸 수 없게 되자, 결국 건물을 버리고 주민들은 이웃한 마을로 보내서 거기서 출퇴근 식으로 일하게 한단다. [[대한민국 육군]]으로 이관된 이후에도 부대의 포지션이 상당히 특이하게 유지되고 있다. 일단 비정규전 부대는 아니지만 임무의 다양성과 중요성으로 인하여 편제와 장비가 특이하다. 예를 들어 도로관리를 위해서 제설차, 구난차량, 각종 상용 중장비, 소방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다른 측면들도 매한가지다. 덕분에 부대 규모가 대대치고는 심히 [[크고 아름답다]]. 또한 부대원을 100% 선발한다. 지역적 특성상 지원을 받으면 불건전한 동기를 가지고 자원할 수 있다는 것인데, 헛소리라 여겨지겠지만 과거의 사고 경험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다. 좋은 부분도 있긴 있다. 본부중대나 경비 1중대, 경비 2중대, 혹은 민정중대로 빠지면 전시 혹은 산타클로스 출현이나 한미합동훈련 아니면 일반 통신병 취급이지만 JSA HQ Company HQ(대대본부)로 가면 2010년 기준으로 2~3인 1실에 침대, 에어컨, 냉장고, 정수기, 스테레오,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겸비한 내부반에서 생활한다.[* 인터넷 있는 옆 막사 기무병 2명과 --막가탁 근무인 1사단 화력 지원 인력 빼고...그 아저씨들은 그들만의 세계에 살거나 아랫쪽 본부중대 막사-- 2013년 기준 화력 지원 인원도 본부 중대랑 동일한 생활을 한다.] 군대치고는 꽤 좋은 시설에서 복무할 수 있다.[* 2019년 기준으로 대대본부 생활관도 일반병 생활관이랑 같이 있다. 즉, 생활관 시설을 기대하긴 어렵다.] 나중에 병사로 제대한 뒤 장교/부사관으로 다시 군대 가기엔 장교/부사관으로의 선발 및 임관 후 진급으로 따지면 여기에서 병사로 복무했던 이력이 매우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어학병의 경우 어학병들이 자주 배치되는 근무지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 등등)보다 어학장교의 수가 훨씬 적기 때문에 꽤나 고급 인력으로 대접받기도 한다. 다만, (영어도 허술한) 어학장교의 똥군기와 갑질은 각오해야 된다.[* 그런데 그런 어학장교도 한동안 대대장이 잘라서 없었다.] 일단 선발된 병력들은 신병 훈련 기간 중 다시 평가를 받으며, 평가가 나쁘다면 거침없이 짤린다. 나쁜 물이 들게 되면 한 기수[* 적게는 1~2명에서 많게는 15명 정도까지다.]가 다 짤리기도 한다. 그 밖에 부대에 전입온 후에도 문제의 소지가 보이면 여지없이 전출이다. 적당히 지내보겠다는 생각으로 밍기적 거려도 전출될 소지가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JSA에서는 중간만 하면 안 되며, '''잘해야 한다.''' 어느 정도로 잘해야 하냐 하면 '''병사 1명이 어지간한 다른 부대의 장교들보다 더 정예 병력'''이 되어있어야 한다. 그냥 잘 하는 것으로는 안된다. 반대로 말해서 여기 남기 싫으면 나가기는 참 편하다는 얘기도 된다.[* 신병 때는 잡일을 하면서 2주를 보낸다. 당연히 전출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2005년 이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신병이 JSA에 배속되면 신병 막사라는 곳에 별도로 수용(or 감금)되어 3~5주 정도 부대 적응 훈련과 신원 조회 결과 대기를 하게 되는데, 평균 10~20%가 신원 조회상의 문제로 전출되며 또다른 10~20% 정도는 적응 불능자로 전출되는 편이다. 신병교육대 대원들은 터틀(turtle), 즉 거북이라고 부르는데 훈련 기간 동안 조교의 허락없이 발언이 금지되며, 강도 높은 체력 훈련으로 기어다닌다고 하여 미군이 거북이 병사라 부르던 단어가 부대 내 "신병 훈련"의 고유명사가 되었다. 실제 터틀 기간 동안 캠프 보니파스 호텔 128 헬기 착륙장(H-128)을 거북이처럼 기어다닌다. 대대 신병 이후 각 소대로 전입 후에도 1주~2주 가량의 신병 생활을 더 했다. 신병 때 할 수 있는 말은 관등성명을 포함해 5개 정도였다고 한다. 신병이 풀리기 위해서는 신병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그를 위해서 소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암기하고 푸쉬업을 한다. 판문점과 캠프 보니파스 사이에 있는 전봇대 개수를 묻는 테스트 문제가 나오기도 했다.[* 2019년 기준으로 상기의 훈련은 하나도 없다. 사격 훈련 3번 하는 게 끝이다.] 신원조회로 인해 전출되는 경우는 신원상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대한민국에서 [[월북]]이 가장 용이한 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신원 조회의 기준치가 엄청나게 높은 것일 뿐이고 일반적인 군 복무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또한 적응불능으로 전출되는 경우 그 사유가 대부분 체력 부족 때문이다. 이 역시 JSA에서 요구하는 기준치가 워낙 높아서이다. 그리고 일부는 실제 비무장지대 내에서 근무 생활을 해본 뒤 생각한 것보다 너무 최전방이라는 점에 당황하고 전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일단 설득을 해본 후 안 되면 바로 전출시킨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으로도 악명이 높은데, 2012년경부터는 대한민국 육군 특급전사 기준을 충족하는 병사에게만 진급 및 포상휴가를 허락하였다. 타 부대와 같이 특급전사가 되었다고 포상휴가를 받는 것이 아니다. 특급전사가 되어야 각종 포상휴가 고려 대상자에 이름을 올릴 자격이 주어지는 것뿐이다. 더군다나 이 기준엔 당연하게도 권총 사격 역시 포함되어 있다.[* 현재 육군 특급전사 권총 사격 기준은 200점 만점에 170점이다.] 더욱 무시무시한 것은, 이 제도가 실행되고 나서 대부분의 부대원들이 2달 내에 특급전사를 획득하였다는 사실. 운전병, 어학병, 정비병, 이외 기타 특기병으로 들어온 인원도 예외는가 없지는 않고, 1급까지만 따면 된다. 이에 부대는 특급전사보다 더 엄격한 기준인 "JSA 전사" 기준을 자체 제정하여 이 기준을 충족시킨 병사들을 우대해 준다고 한다. 전군 최고 수준의 정예병을 꼽으라면 당연히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훈련강도가 높다.[* 다만 어디까지나 전방 메이커 사단급 부대와 비교했을 경우이다. 택티칼 포럼이나 비밀 등의 밀리터리 사이트에 올라오는 한국군 이양 전 JSA 경비대대 근무 예비역들의 경험담을 접하면, 대체적으로 "옛날엔 보다 실전적이었는데, 한국군 이양 후 다소 비실전적이고 경직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고. 예비역 중 한 분의 말을 인용하자면 '[[K11 복합소총|K11]] 같은 거 주고 디지털 전투복 입혀주는 것보다 시급한' 부대의 전술적, 전투적이던 분위기와 이양 전 전수되어 오다 이제는 맥이 끊긴 각종 소부대 전투 기술들을 추억하며 한탄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JSA 현지의 특성에 따른 소부대 근접 보병 전투 수준에 한해서다. 전방의 보병 및 [[기계화보병]] [[연대(군대)|연대]]/[[여단]]/[[사단(군사)|사단]]과 JSA부대는 작전 지역 특성과 임무 등에서 전혀 다른 환경이다. 물론 장병 개개인의 전투력만을 따지자면 분명 수준급인 건 맞다. 대한민국 육군으로 임무가 이양되면서 [[위수지역]] 부대인 육군 [[제1보병사단]]과의 마찰도 적지 않은 편이다. JSA 경비대대에 대한 [[군령권]]이 여전히 유엔군사령부에 있다보니 UN사 소속 미군 장교와 서로 신경전이 생긴다. 다만 꽤 오래전부터 JSA대대장이랑 부대대장이랑 자주 티격거리긴 했다. [[카더라 통신]]이지만 1사단장과 미 육군 제2보병사단장이 JSA 작전 수행과 관련하여 서로 언성을 높혀 통역병이 스타와 고역을 치룬 적도 있었다고 한다. 특히 자존심 강한 장군이 사단장으로 오면 갈등이 더 심화된다. 원인은 [[군정권]]과 군령권의 이원화 집행 구조 때문이다. 먼저 JSA경비대대의 군정권은 휴전 이래로 한국군이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대장은 UN군 사령관이 임명한 미합중국군 육군 중령이 맡고 있다. 따라서 대대장의 요청으로 대대 내의 상황을 다른 부대에 함부로 전파하지 못하도록 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작전 수행 시 인근 부대 간부나 병에게 작전 상황이나 배치 등을 묻는 경우 다 알려주게 되어 있지만 JSA는 정보과로 그것을 돌리도록 돼있다. 타 부대 간부들이 "너네는 한국군 아니냐?"며 화를 낸 경우도 있었다. 문제는 바로 경비 업무 이양으로 인해 JSA 내 미합중국 측 전투 병력이 빠지면서 이원적 지휘 체계가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1사단장은 병력을 지원함에도 작전 입안 및 집행에 있어 배제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JSA와 그 위수지역은 특수한 성격을 지니고 때문에 한국군 측의 입장을 유엔사 입장에선 마냥 들어줄 수는 없다. 한국 육군으로 이양된 후 어쩔 수 없이 JSA 특유의 문화는 많이 사라지고 있는 모양이다. 과거 요원 중심의 분대 전투는 간부 중심의 일사분란한 지휘-분대전술로 바뀌고 있고 요원들도 대부분 간부를 잘 따르는 모양이다. 대부분의 간부가 육군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출신이라는 특성 탓에 특전사 간부들의 영향인지 소대 내부 역할이나 팀 분할 등이 특전사와 유사하다는 후문도 있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전투복과 전투모는 육군 특전사 및 해외 파병 부대용 위장무늬로 되어 있었지만, 2015년 하반기에 들어서며 예산 문제로 인해 피복이 육군 통합 전투복으로 전면 전환되었다. 특전복을 착용하다 졸지에 일반 신형 전투복을 입게 된 장병들의 심정은 당연히 좋을 리 없었다. 2009년 특전복 도입 당시에 베레모 사용을 검토하였는데, 특전사 있다 온 간부들이 베레모의 한없이 부족한 기능성을 성토하여 전투모가 지급되었다. 어차피 행사시엔 군사경찰 헬멧이나 근무복에 착용 가능한 육군 공용 베레모를 쓰면 되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육군 베레모는 근무복에만 쓰고 전투복에는 착용하지 않으며, 해군과 공군에서 쓰는 것과 동일한 전투모를 착용하다, 현재는 육군에도 전투모가 재도입돼 그것을 쓴다. 얼룩무늬 전투모 시절엔 JSA대대는 간부도 병들처럼 방탄모 위장포용 포제 저시인성 계급장을 달았는데, 디지털화되며 철제를 다는 것으로 바뀌어 전술적으로 퇴보했다고 성토하는 목소리가 많다. JSA대대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JSA를 상징하는 포제 흉장이 디지털 전투복 도입 후 추가되어 전투복 왼쪽 가슴 부분에 달면서, 전통적으로 달던 게스트 뱃지라고 불리우는 흉장은 오른쪽 가슴 주머니 쪽으로 옮겨갔다. 2016년 11월 이후로 흉장 또한 예산 부족으로 폐기되었지만, 게스트 뱃지는 오른쪽에 그대로 달고 있다. 이들에겐 육군 [[군사경찰]] 행사복 및 [[근무복]]과 유사한 피복들이 추가 지급되는데, 완장과 행사용 요대의 [[버클]] 모양, 패용하는 보병 병과 휘장 등으로 진짜 군사경찰들과 구분된다. 명목상 민사행정경찰 신분으로 투입되는 건 JSA도 마찬가지이므로, 군사경찰에 준하게 피복이 지급되는 것이다. 특이하게 JSA 병들의 행사복과 근무복엔 계급장인 포제 정장을 부착하지 않으며, 명찰 또한 포제 시절에는 아예 안 달았다. 또한 세트로 근무모가 지급되던 시절에 계급장을 근무모용 노란색 실로 자수된 것이 아닌 얼룩무늬 전투모용 검정 실로 자수된 것을 부착했으며, 지금은 근무복에 베레모를 쓰게 되어 별도의 근무모는 나오지 않는다. 일반적인 육군 병 근무복엔 2000년대 초반에 양 칼라에 철제 병과 휘장 부착이 폐지됐지만, 이들은 근무복에 군사경찰 근무복의 양식에 따라 여전히 (대부분 보병인)철제 병과 휘장을 부착하고 있다. 엄연히 전투 부대임에도, 내빈을 맞거나 행사를 할 일이 많다 보니, 근무복과 행사복 착용 빈도가 생각보다 높다. 과거엔 전역식을 '''건너편의 [[조선인민군]] 장병들이 보는 앞에서 실시했다.''' 이는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는데, 병사들이 빨리 제대하는 모습을 고의로 직접 눈 앞에서 보여주고 북한 병사들의 탈북을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https://m.fmkorea.com/best/5079363951|#]] 알다시피 [[조선인민군]]은 사실상 [[세병제]]나 다름없는 [[징병제]]를 하는 탓에 의무복무기간이 더럽게 긴 것으로 유명한데, [[대한민국 국군]] 측은 이를 교묘히 이용하면서 '''"우리는 의무복무기간이 몇 년 되지도 않는다"''' 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제대하는 모습을 고의로 [[조선인민군]]에게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2022년부터 북한의 도발이 잦아지면서 도발을 유도하지 않기 위해 판문점 앞에서의 전역식은 하지 않고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sa003.jpg|width=100%]]}}} || || '''조선인민군 육군 하사''' || JSA경비대대와 대치하고 있는 조선인민군 육군 부대의 경우 특수부대로 분류되는 인민무력부 특무대, 폭풍 군단에서 차출된 병력들이라는 것 외엔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물론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JSA경비대대처럼 이 부대 역시 상당히 엄격한 선별과 강훈련으로 유지되는 정예부대로 추정된다. 보다시피 전원 계급과는 상관 없이 육군 군관용 피복을 입고 있고 구식 철모 대신 중국제 [[방탄모|철갑모]]가 지급되는 등 특별 대우를 받는 것은 확실하다. 항시 헬멧을 쓰는 아측 경계병력과 다르게 평시에는 정모를 쓰다가 남북간 긴장도가 높은 시기 등에는 위장포를 씌운 철모를 쓴다. 달고 있는 하전사 계급장은 전부 위장용이고 실제로는 전원이 군관 혹은 [[정치장교|정치군관]]이라는 설도 있는데, 판문점 경비부대 출신 탈북자 [[오청성]]이 [[사병|하전사]] 신분이었음이 밝혀져 그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엔 전투복 착용시 해당 부대에만 지급되는, 시가전에 적합한 회색 얼룩무늬 위장복을 입는 것이 확인되었다. 국군 감시장비에 경계를 나온 북한군의 손에 붕대가 감겨있거나, 벽돌로 손날을 문지르는 등 북한군 특유의 수도(手刀)훈련이 잡히곤 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D5HtbEDJqgo, width=100%, start=3579)]}}}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1 '''북한 조선중앙TV, 9·9절 열병식 방영…경축 분위기ㆍ경제발전 의지 | 2018.9.10. 연합뉴스'''}}}}}} || 북한 정권수립 10주년 기념식에서 [[https://youtu.be/D5HtbEDJqgo?t=3579|등장했다.]] 이 때 북한 아나운서가 '지금, 기세중출하여 '''판문점 [[헌병대|경무대]]''' 종대가 나아갑니다.' 라는 언급을 한다. 이는 남한에서 JSA 헌병 등으로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를 칭하는 것과 비슷하다. [[통일부]] 주간북한동향(제1206호), 주간북한동향(제1324호)에도 북한측 경비대장을 '판문점 위수경무장'이라고 칭하는 걸 보면 그들의 네임은 '판문점 위수경무부'인 듯.[* (지역이름) 위수경무부는 각 지역에 배치되어 있는 [[군사경찰]]이고 각 위수경무부 사령관은 (지역 이름) 위수경무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